DD4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마스터1+플레이어4~5 관련 룰들에서는 적용가능하리라 봅니다만...
발상의 계기
마스터를 하기엔 부담스럽다. 플레이어로 하자니 구회가 어렵다.
멀티마스터-멀티플레이어는 구심점 필요, 캠페인의 완결성, 플레잉 규칙 설립, 다수의 마스터 확보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있고, 무엇보다도 규모가 너무 크다.
그래서 돌아가는 소규모 마스터&플레이를 발상. (뭐 다들 생각은 해봤을듯?)
생각정리를 해봤습니다.
5인 릴레이플
1DM+4~6PC이므로 5명이 각자의 PC를 가지고 매주 돌아가며 마스터링을 하자.
장점
○ 마스터를 돌아가면서 하므로 마스터링 부담이 적음.
○ 다양한 마스터 스타일로 매주 색다른 재미를 얻을수있음.
○ 캠페인을 할 경우 전반적인 스토리라인 등을 서로 같이 창출. (이건 문제점도 됨.)
단점
○ DD4로 할 경우 1리더는 필수적인데 리더플레이어가 마스터링시에는 어떻게할것인가. NPC화 할것인가?
○ 적어도 5주단위 텀으로 마스터를 하는데 이정도면 누군가 1명이 사정상 중도탈락할 경우 마스터링도 안하고 빠질수있고 이렇게 되면 순서의 문제부터 여러모로 골치.
○ 1인 1롤이 또 은근히 귀찮음.
4인 릴레이플
1인 1PC로 4명이 돌아가며 마스터링을 하고 마스터는 NPC처럼 참여.
장점
○ 롤을 4가지 모두 갖춤.
○ 적절한 인원!?
단점
○ 3인플에 비하면 일정변경이 까다로움.
○ 1명에게 사정이 생기면 치명적인건 마찬가지.
○ 1인 1롤이 또 은근히 귀찮음.
소수 3인 릴레이플
1인 2PC로 3명이 돌아가면서 마스터링을 함.
장점
○ 총 6PC이므로 2리더가 있으면 롤문제는 해결됨. (뭣하면 셋다 각자 리더 하이브리드를 넣는것도 방법.)
○ 3인이므로 일정파토시 보충일정 잡기 용이함.
○ 3인이므로 룰해석상 문제가 벌어지면 빠르게 종결지을 수 잇음.
○ 1인 2PC라 특정 역할만 해야하는 강제성이 덜함.
단점
○ 1인 2PC는 몰입감이 모자라고, 전술게임화 될 가능성이 높음.
○ 1명에게 사정이 생기면 매우 치명적.
릴레이플의 장점
○ 인카운터를 매주 짜야하는 부담감 감소.
○ 인카운터를 짠 이후 상호 대등한 입장에서 평가를 하여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
○ 플레이 외적 문제를 분담. (리플레이, 플레이전 연락과 일정확인 등)
○ DD4의 경우 보상을 룰적으로 잘 해결해주는 편.
논의 사항
1. 단순 택틱 시뮬레이션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혹은 반대로 택틱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만 모여서 릴레이플도 가능하겠지)
2. 전반적인 스토리라인과 논컴뱃 파트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3. PC가 빠지고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
4. 플레이 레벨대는 어디가 적절할까?
5. 누군가 중간에 나갈경우 꾸준히 이어서 할 수 있을까?
